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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연구소

털 빠짐 적은 고양이 순위 TOP-7

by 변방의집사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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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빠짐 적은 고양이 순위 TOP-7

알러지 걱정 줄이고, 청소 부담도 덜고!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가장 걱정되는 게 뭐냐고요?

단연코 ‘털 빠짐’ 문제입니다.

 

의자에, 이불에, 옷에…

심지어 먹던 음식 위에도 털이 붙어 있는 걸 보면,  
고양이 사랑도 잠시 멘붕이 오죠.

 

특히 알레르기가 있거나,

털 빠짐으로 인한 청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털 빠짐이 적은 고양이 품종’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털 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운,

털 빠짐 적은 고양이 TOP-7 품종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같이 알아보면서 나에게 맞는 깔끔한 냥이를 찾아보세요!

스핑크스 (Sphynx)

1위. 스핑크스 (Sphynx)

털 없음! 청소 부담 제로

스핑크스는 이름처럼 털이 거의 없는 고양이입니다. 피부가 민낯처럼 드러나 있어 기름기 관리(목욕)는 필요하지만, 털 날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 털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 청결에 민감한 집사에게 추천합니다.

단, 피부가 예민하고 햇빛에 취약하므로 피부 보습과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최소)

특징: 체온이 따뜻하고 사람 품에 잘 파고듦

 

러시안 블루 (Russian Blue)

2위. 러시안 블루 (Russian Blue)

촘촘한 이중모지만 털 빠짐 적음

러시안 블루는 이중모를 가진 고양이지만, 털 빠짐이 매우 적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빛 털과 초록 눈이 고급스럽고, 성격도 조용하고 얌전합니다. 브러싱은 주 1~2회 정도만 해줘도 충분하며, 단정한 성격 덕분에 스스로도 깔끔하게 털 관리를 합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낯가림은 심하지만 주인과는 깊은 유대

3위. 벵갈 (Bengal)

짧고 빽빽한 털, 셀프 케어 능력 탁월

벵갈 고양이는 야생미 넘치는 표범 무늬로 유명하죠.  
단단하고 윤기 나는 짧은 털을 가지고 있어 털이 거의 날리지 않으며, 자기 몸을 잘 핥아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고양이라 놀아주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털 빠짐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습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민첩하고 지능 높음, 호기심 대장

오리엔탈 쇼트헤어 (Oriental Shorthair)

4위. 오리엔탈 쇼트헤어 (Oriental Shorthair)

초단모 + 슬림한 몸매 = 털 걱정 끝

오리엔탈 쇼트헤어는 샴 고양이의 변형 품종으로, 몸매가 슬림하고 털이 매우 짧고 얇습니다.
피부에 밀착되어 있는 단모라서 털이 빠져도 거의 날리지 않고 청소도 수월합니다. 말수 많고 장난꾸러기 성격 덕분에,  
반려인과의 교감도 깊은 품종입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외향적, 활발, 수다쟁이

코니쉬 렉스 (Cornish Rex)

5위. 코니쉬 렉스 (Cornish Rex)

컬링된 짧은 털, 거의 날리지 않음

코니쉬 렉스는 마치 파마한 것처럼 곱슬거리는 짧은 털이 특징입니다.

상모(겉털)과 하모(속털) 중 속털만 남아 있어서 털의 밀도도 낮고, 털 빠짐도 거의 없는 품종입니다.
피부에 가깝게 붙어 있는 털 덕분에 알러지 유발 물질도 적은 편입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장난기가 넘칩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지능 높고 유쾌한 성격

샴 고양이 (Siamese)

6위. 샴 고양이 (Siamese)

얇고 부드러운 단모, 털 빠짐 적음

샴 고양이는 예민하고 똑똑한 고양이지만 단모종이라 털 빠짐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스스로 그루밍을 자주 하므로 털 상태가 항상 깔끔한 편입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고 집사에게 애착이 강해 외로움을 타는 단점도 있지만, 적은 털 빠짐 + 애교 많은 성격의 고양이를 찾는 분에겐 딱입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수다쟁이, 집사 바라기

데본 렉스 (Devon Rex)

7위. 데본 렉스 (Devon Rex)

곱슬거리는 짧은 털, 가벼운 털날림

코니쉬 렉스와 비슷한 렉스 계열 고양이입니다. 짧고 웨이브진 털이 거의 날리지 않아 청소나 알러지 걱정이 적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할 수 있고, 덜 핥는 습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목욕해줘야 할 수 있습니다.

 

관리 난이도: ★★★★☆

털 빠짐: ★★★★☆

특징: 작고 귀여운 외모, 붙임성 강함

 

마무리

"털 빠짐"도 중요하지만 "궁합"이 더 중요합니다.

털 빠짐이 적은 고양이는 알러지 걱정을 줄이고 청소 스트레스도 덜어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양이의 성격과 당신의 생활 패턴이 맞는가 입니다.

 

예를 들어

- 집에 잘 있는 사람이라면 샴, 스핑크스

- 활동량 많고 놀아줄 시간이 있다면 벵갈

- 조용하고 정적인 스타일이라면 러시안 블루

털 빠짐이 적은 것도 물론 좋지만, 오래 함께할 반려묘라면 '성격 궁합'도 꼭 함께 고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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