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증상들 총정리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건강 신호!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아플 때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이상 징후를 미리 알아차리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죠.
강아지들은 몸이 아프더라도 자신의 본능으로 아픈 걸 숨기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미세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잘 관찰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주요 증상들과 함께,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들을 총정리해드립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보호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증상들
1. 식욕 변화 – 갑자기 밥을 안 먹어요
강아지가 평소 잘 먹던 사료를 갑자기 거부하거나, 물조차 마시지 않는다면, 위장 문제, 감염, 통증, 심지어 장기 이상까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자기 지나치게 먹는 행동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이상이 있을 경우, 식욕이 과도하게 증가하기도 합니다.
> 이럴 땐?
1~2일 이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 방문 권장!
2. 무기력, 활동량 감소
● 산책을 나가도 걷기 싫어함
● 장난감을 보아도 반응 없음
● 종일 자거나 움직임 없음
이런 증상은 단순히 피곤한 게 아니라, 체내 염증, 통증, 탈수, 열감 등...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평소 활발한 강아지가 조용하고 무기력하다면 심각한 건강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숨소리 이상 & 호흡 변화
● 평소보다 숨을 헐떡임
● 숨소리가 쌕쌕거리거나 끊김
● 입을 벌리고 호흡함 (강아지는 평소 입을 다물고 있어요)
이런 증상은 호흡기 질환, 심장 문제, 폐 질환, 열사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특히 단두종(예: 프렌치불독, 퍼그)은 여름철 더 주의해야 합니다!
4. 구토, 설사
가끔의 토나 묽은 변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지속적이거나 피가 섞인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거품토: 위산 과다, 식도 이상
● 노란 구토: 공복구토 가능성
● 피 섞인 설사: 장염, 기생충, 바이러스 감염 의심
5. 눈, 코, 귀에서 분비물
● 눈곱이 많아지거나 노랗게 변함
● 코가 마르거나 갈라짐
● 귀를 자주 긁거나 냄새가 심함
이는 결막염, 감기, 알레르기, 외이염, 진드기 감염 등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감기 증상도 눈물, 콧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약 바르기보단, 수의사 진단이 정확합니다.
6. 배를 만지면 싫어함 or 복부 팽창
강아지가 배를 만지는 것을 갑자기 싫어하거나, 배를 만졌을 때 단단하고 팽창되어 있다면 복부 통증, 위장 장애, 장 꼬임, 복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소형견 중 특히 말티즈, 요크셔테리어는 장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7. 이상 행동 – 낑낑, 짖음, 숨기
● 이유 없이 낑낑거림
● 어두운 곳이나 구석에 숨음
● 보호자에게 과도하게 매달리거나 공격적으로 변함
이런 행동은 통증, 불안감,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종종 내부 장기의 통증이나 신경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8. 피부 & 털 변화
●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두드러기
● 과도하게 긁거나 핥음
● 털 빠짐이 비정상적으로 심함
이는 피부병, 알레르기, 진드기, 호르몬 이상의 신호일 수 있어요.
> 집에서 약용 샴푸 사용보다, 정확한 원인 진단이 우선입니다.
9. 소변 이상
● 평소보다 소변 횟수 증가 or 감소
● 소변 색이 진하거나 붉음
● 소변을 아예 보지 않음
이는 방광염, 요로결석, 신장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컷 강아지는 요도 막힘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10. 입냄새와 구강 문제
● 강한 입 냄새
● 침을 많이 흘리거나 음식 씹기를 어려워함
● 잇몸이 붉거나 출혈 있음
이는 치주염, 구강 염증, 구강 내 종양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아 관리와 검진이 필수입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위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구토 + 무기력 + 식욕부진은 매우 위험한 조합입니다.
반려견 건강 관리 꿀팁
● 정기 건강검진 (6개월 ~ 1년 주기)
● 매일 체온·식사량·배변 확인하기
● 강아지 전용 구급 상비약 구비하기
● 평소 행동 패턴 기록해두기 (갑작스런 변화 파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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